1074 장

"원아이의 태도를 보니 나는 미간을 찌푸렸다. "이봐 원아이, 너 요즘 대체 왜 그래? 화약이라도 먹었어? 도와주려면 도와주고, 안 도와주면 다른 사람 찾으면 되지. 넌 정말 내가 다른 치료사를 찾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거야?"

원아이는 내 말에 바로 서운한 듯 말했다. "도와줄게. 너는 지금 내 사장이잖아. 내가 감히 안 도와줄 수 있겠어?"

원아이의 비꼬는 듯한 태도를 보니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. 하지만 정확히 어디가 이상한지는 말할 수 없었다. 그래도 그녀가 동의했으니 됐다. 천몽이 치료 중에 느끼는 감각을 경험하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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